the Kitchen2009. 7. 14. 14:35




무슨 비가 이리도 오는지.
오늘 초복날이라던데 비오는 날 삼계탕보다 더 좋은 잔치국수를 끓여보아여~


땡글땡글 삶아 낼 소면 준비해 주시구요.
옛날 국수가 쫄깃하니 좋더라구요.
집에 떨어지지 않게 사고사고 또 사고~


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우려내고 소금과 장국용 간장으로 간을 맞춰요.



버섯, 당근, 양파, 애호박
야채많이 야채많이~



달걀도 2개 깨서 젓가락으로 풀어놓고요.



장국이 완성되면 야채와 계란, 쪽파를 넣고 또한번 우르르~ 끓여줍니다.
맨 위에 하얀거품이 생기면 걷어내고 약불로 줄여주세요.


쫄깃하게 삶아낸 옛날국수를 그릇에 소담하게 담아냅니다.


완성요~
한번 우르르 끓인 덕분에 야채가 아직 살아있네요.
너무 무르면 안돼요.
장국 끓일 때 넣었던 다시마도 채 썰어 넣었어요.



후루룩~ 너무 맛있어요.
개운하고 야채에서 나온 단맛때문에 감칠맛이 느껴져요.


왜 비오는 날엔 잔치국수나 수제비가 간절히 땡기는지 모르겠어요.
후루룩후루룩~

한 그릇 잡숴봐요!!!


창 밖에 비가 너무 많이 와요.
이러다 SOS 칠 수 있으니 눈과 귀를 쫑긋 세워주세요~




Posted by 얄루 yaloo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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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흐흐 완전 통했으- 나도 잔치국수나 해먹을까 했는뎅- ㅎㅎ

    2009.07.14 14:37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2. 후루룩 후루룩 국슈~당~ 채소듬뿍이라 육수가 깔끔할것 같어~
    근데 언제 봐도 얄루네 집의 뷰는 정말 백만불짜리~ 라니깐~~~

    2009.07.14 15:26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3. 비밀댓글입니다

    2009.07.14 15:42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4. 꺅! 비가 와서 춥다고...
    이런날은 잔치국수 먹어야 할것같다고 어제 새벽에 했던말이....
    ㅠ.ㅠ
    제꺼좀 남겨주세요...ㅠ.ㅠ

    2009.07.14 20:45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5. 맛있어 보입니다.
    ^^

    2009.07.15 01:14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
  6. 말이 국수지 거의 진수성찬입니다....^^
    너무 먹어보고 싶습니다....

    2009.07.15 15:31 신고 [ ADDR : EDIT/ DEL : REPLY ]